knowledge machine

지식기계

읽는 일은 자료를 소비하는 일로 끝나기 쉽습니다. 며칠 뒤에는 어디에서 본 내용인지, 무엇을 이해했는지조차 흐려집니다. 지식기계는 읽은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출처로 돌아가는 길과 이해를 확인하는 절차를 남기는 개인 지식 시스템입니다.

원본은 knowledge-machine-database에 둡니다. 옵시디언 vault에 자료와 기록을 쌓고, 코딩 에이전트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파일과 문서 상태를 관리합니다. 이 블로그는 그중 발행된 글만 읽어 정적 페이지로 만듭니다.

source링크, 영상, 책, 발췌, 대화 기록처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원재료.원문을 복사하지 않고 출처와 접근 경로를 기록
referenceSource 하나를 요약, 인용, 질문, Note로 정리한 재사용 문서.이해를 확인하는 작업 공간 · 발행하지 않음
knowledge자료의 사실과 맥락을 짧게 설명하고 의견은 약하게 담은 글.발행 대상 · 미주로 출처 표기
article여러 자료를 엮어 문제를 논증하고 경험과 의견을 담은 글.발행 대상 · journal 분류를 추가로 사용

왜 만드는가

많이 읽고도 생각이 남지 않는 이유는 기록이 없어서만이 아닙니다. 자료를 다시 찾을 경로, 이해한 내용, 아직 모르는 질문이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식기계는 이 세 가지를 한 문서 구조 안에 묶습니다. 목적은 글을 많이 발행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무엇을 읽었고 무엇을 이해했으며 어떤 글이 그 자료에서 나왔는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지식이 되는 조건

요약은 출발점일 뿐입니다. 모든 reference는 읽지 않음 상태로 시작하고, 질문과 답 또는 Note가 실제로 붙어야 읽음으로 바뀝니다. 읽은 분량보다 이해한 내용을 남기는 일을 우선합니다.

사람과 에이전트의 역할

사람이 자료를 선택하고, 읽고, 무엇을 이해했는지 판단합니다. 에이전트의 권한은 자료를 정형화하고 파일명, 스키마, 읽음과 발행 상태를 관리하는 데 있습니다. 원문에 없는 내용을 채우거나 표현하지 않은 생각을 메모로 만들지 않습니다.

발행은 마지막 단계

reference는 이해를 다듬는 문서로 남고, knowledge와 article만 블로그에 올라옵니다. 두 글은 출처를 미주로 남기며, article은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더 복잡한 주장과 경험을 담을 수 있습니다. 발행 여부는 각 문서의 frontmatter가 결정합니다.

원본과 블로그

knowledge-machine-database가 원본이고, 이 블로그는 그 원본을 읽어 만든 결과물입니다. 빌드할 때 저장소의 최신 내용을 반영해 페이지를 다시 만들며, 글을 별도로 복사해 두지 않습니다. 기록과 발행을 한곳에서 관리하기 위한 구조입니다.